소극적인 나. 블로그를 만나다.
컴퓨터.
작년까지만 해도
이 생소한 물건 앞에서
자판 두드리는 것도 잘못될까 겁이나 제대로 만지지 못하던 저였습니다.
앙! 잘못만져 고장날까봐 무셔워~
그러나 나이가 들어갈수록
앞으로 점점 더 컴퓨터가 필요한 세상인 것을 실감하면서
구청에서 하는 컴퓨터기초를 배우기 시작했었답니다.
그래!늦지 않았어 내겐 용기가 필요해!
자판에서 부터 시작해 올 해 초에는 기초과정수료.
인터넷으로 들어서고
그 광대하게 펼쳐진 인터넷의 바다에 저는 취해들었답니다.
와우~넘~넘 재밌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 필요한 것.
죽을 때까지 친구가 될 컴퓨터. 그리고 인터넷.
그리고 이제 욕심을 내어 블로그에 저의 감추어진 모든 것을 담아 보려했는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몰랐었지요.
아~ 꼭 블로거되고 싶은데 어떻게!
그 때
마침 '삼성전자'와'다음'에서 새내기블로그 모집이 있었답니다.
절호의 기회. 챤스.
새내기블로그의 실력있는 강사님들의 쉬운 강의와 과제를 찬찬히 따라하며
블로그에서는 백지 상태였던 제가
보시는 것처럼 불과 120여일이 지난 지금의 제 블로그 모습입니다.
제 블로그는 꾸준히 제가 담고 싶은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꾸며져 나가고...
새내기 블로그의 동기들과 소통도 하고...
처음에는 어색하기만한 대화로 이웃들도 생기고...
하나하나 제마당이 자리를 잡습니다.
끝없이 쏟아내고 싶은 많은 내 이야기들이 아직 많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만나는 좋은 친구들과
이웃들과의 소통이 너무 소중하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기록하며
세상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제 마당.
제가 이렇게 되기까지 제 옆에서 도와주신 선생님!
바로 새내기블로그지요.
저 같이 세상의 누군가와 대화하고 소통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으신 분.
블로그 운영을 소극적으로 포기하고 계신분.
그 분들을 위해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블로그 라운지
망설이지 마시고 시작하세요.
저같은 왕초보님들 부터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