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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

엔젤의오두막 2011. 10. 4. 12:56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

손과 발에 오상을 받으신 프란치스코 성인께서는 새들과 자연과 대화하셨다.

 

 

루카복음 10장38절~42절

 

그때에

38절.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그러자 마르타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39절.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40절.     그러나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41절.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42절.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기도 와 활동?

 

언젠가는 한참 활동으로 성당 일을 앞장 설 때가 있었습니다.

자연히 남의 눈에 드러나니

이웃의 시기와 질투로 상처도 많이 받았지요.

활동은 아무나 하는 봉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도로 무장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활동입니다.

마르타의 몫은 언제나 힘이 듭니다.

그래서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예수님께 머물러야 합니다.

 

예수님, 어제보다

더 많이 저와 함께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