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공소/My Story
내 일상의 일부 성경쓰기 시작.
엔젤의오두막
2012. 1. 17. 10:54
봉사에서 손을 놓고
불안한 마음이 어디서 오는가?
몇일 곰곰히 생각하다.
내가 그분 안에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이렇게 안절부절하는 마음이란
그 분을 절대적으로 의지하지 않음을 그대로 보여준다.
내게 주신 휴가의 시간이라 나름 나를 위로했었다.
나를 사로잡고 계시는 그분께
실망스런 모습으로
나태되어 버린 모습으로
이렇게 지내고 싶진 않다.
성경쓰기 시작하다.
십일조를 주님께 바치듯
내 시간의 십일조를 그분께 봉헌하기로 마음 먹다.
필요한 노트를 준비하고
잘 나오는 펜과 내 눈이 될 돋보기와......
모든 것 준비하고 주님께 봉헌 기도 올리다.
예루살렘에서 사온 선물용묵주. 다 나눠주고 남은 하나.
그때 예루살렘에서 그분을 만나 뵙듯
묵주를 왼 손에 꼬옥~!
성경쓰기를 시작하다.
예수그리스도의 족보
1장 1절.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낳고.....
시작하는데...
마음 한 켠에서 밀려오는 벅찬 마음.
내가 마음 다잡고 다시 일 하기를 기다리신 예수님.
나보다 더 기뻐하시는 그 분의 마음을 느끼다.
눈물이 흐름은 감사와 기쁨이다.
주님~ 당신을 정말 사랑합니다.
제 평생을 주님과 함께 살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살도록 지켜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