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지나는 김장김치로 맛난 비빔국수를~

 

  안녕하세요~

엔젤은 어제 횡성시골집 다녀오느라 포스팅도 못했네요~

아직은 먼 프로의 모습인가봅니다.

그러면서 여러 블로거님들의 열성에 다시 박수를 보냅니다.

 

 

해가 바뀌고 설도 지나고나니

입맛도 살짝~변하지 않으셨어요?

 

입맛이라는 게 참 신기하지요?

어제까지만 해도 맛나던 김장김치가 묵은 것으로 변하네요~

 

한겨울에 한참 맛나게 먹던 김치찌개도 맛도 어딘가 변한것 같고~

한끼 맛있게 먹어보려 생각하다가

  오랜만에 비빔국수 만들어 봅니다.

 

재  료 (3~4인분) :

김장김치 1/4쪽, 오이1개, 양파1/4개, 청량고추1~2개, 삶은계란, 파,간마늘조금, 매실액2수저

 고추장1수저반, 고추가루 반수저 ,참기름, 깨

 

 

 

 

 김장김치 속은 가볍게 털어 송송 썰어놓고~

 

 

 오이,양파등 재료들 썰어 준비~

 

 

 끓는 물에 국수 넣고~

한번 끓어오르면 찬물 한컵 휘리릭~끼얹어 주고 다시 끓이고~

면색깔이 투명해진다 싶으면 얼른 꺼내어~

쫄깃하게~

중요한 국수삶기 약간 덜익었다 싶을때가 젤루 좋은 타이밍~ 

 

 

찬물에 헹궈 물기 빼고

고추장,마늘,고추가루,매실액,설탕,깨 넣고

일차 조물락~ 조물락~

 

 

두번째 야채 넣고 다시 한번 조물락~ 조물락~

맨 나중에 참기름~

 

 

 요렇게 비벼진 국수를 울 가족들이 맛나게 먹어주었답니다.

우와~ 냉면도 아닌데 개운하고 씨원하네~

오랜만에 먹어 본 비빔국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