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살아가는 이야기

오디로 물든 부부손.

엔젤의오두막 2012. 6. 7. 19:01

 

 

 

어제 오늘 연이틀 뽕에 취해있다.

까맣게 익은 오디를 따느라......

어제3.5킬로그램 설탕에 재우고

오늘은 무려11킬로그램!

작은유리단지에서 항아리로 옮겨담았다.

올해 만난 뽕나무로

나물이며 장아찌 그리고 효소까지 해결된 효자나무다.

새카맣게 물든 손을 보고 서로 부부가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