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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돌아간 남편.
엔젤의오두막
2012. 10. 20. 12:52
깊어가는 가을.
어린 시절 남편의 코 흘리개 친구들의 모임.
시골초등학교총동문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코흘리개들은 이젠 초로의 노인들이 되었지만
몇십년이 지나 만난 서로의 얼굴을 신기하게 알아본다.
그리고는 금방 어린아이들이 되었다.
우리 남편도 아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