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살아가는 이야기

서울집 정리하다.(횡성귀촌)

엔젤의오두막 2015. 3. 9. 08:00

 

 

 

 

 이사하고 정확히 2주만에 1차 정리 끝나갑니다.

덩그머니 집만 한 채 지어진데다

서울짐과 시골짐이 합쳐져 도무지 정리가 되지 않았었는데

화요일부터는 잡동사니가 들어갈 창고와 주차장

그리고

 호작질하며 시간 보낼 작은공방에

짐들이 제자리를 찾아들어가면

완전정리가 되겠지요.

 

 

 

 

 

 

 

웬만한 것들은 다 버리고 정리했건만

버릴 수 없었던 책들.

 고이 모셔와 새집 한쪽 벽면을 차지했습니다.

 

 

 

 

 

 

임시 꽃차정리대.

공방이 만들어지면 카페?에 자리를 잡을 것입니다.

 

 

 

 

 

 

 

 

주방옆 다용도실 한켠에 

그릇장으로 변신한 책장.

 

 

 

 

 

따스한 봄날이 펼쳐지네요.

오두막네는 이제부터 바빠지는데...

집정리 어서 끝내고

햇살좋은 마당에서 노닐날을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