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살아가는 이야기
봄마중
엔젤의오두막
2016. 2. 23. 18:46
어디까지 와있을까?
그리운 아씨.
변한건 없는데...
어제와 다르게
햇살이 빛나 눈이 부신다.
이제껏 살아왔으면서도 처음느낌.
첫사랑 설레임처럼
봄을 기다렸었다.
아직 코끝 냉랭한 겨울 끝에 서서
나풀대는 봄아씨
마중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