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오두막 (flower-picnic)
2012년 2월 25일 오후 05:32 본문
사순시기를 시작하며 첫 토요일을 지내다.
눈을 비비고도 일어나야 되는데....
새벽미사 참례를 하지 못해 이촌동 새남터성당 3시 성지미사 참석하다.
오늘 복음.
루카복음 5장 27-32 말씀.
27절: 예수님께서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28절: 그러자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둔 채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예수님의 한마디. "나를 따라라"
성경에서 많이도 나오는 이야기이다.
말씀 한 마디에 모든 것을 버린 이들이 참 많다.
오늘 레위도 마찬가지네.
세리이니 당연히 부자이고 가진 것이 많은자이다.
가진 것을 버림.
레위의 즉각적인 반응과 실천.
나는?
나를 따라라" 는 말씀에
생각만으로 결심만으로 끝나지 않았는가?
비움이란
더 채울 수 있는 과정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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