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오두막 (flower-pic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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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산골밥상/매일 밥상

흔한채소 얼갈이로 만든 흔한된장국

엔젤의오두막 2011. 6. 17. 07:00

 6월이 아직도 보름이나 남았는데 날씨가 완전 한여름입니다.

남쪽 지방에는 장마가 시작이 되었다는데....장마가 지나가면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고, 석달정도를 이렇게 더워야 하겠지요?

아무튼 모두 여름 건강챙기며 잘 보내도록 해야겠습니다.

 

요즘 흔한 채소 얼갈이된장국을 끓여봅니다.

 

얼갈이 된장국

 

재  료: 얼갈이 1단, 콩나물한줌, 조갯살, 멸치육수, 된장2~3수저, 양파4분의1쪽, 대파, 간마늘, 고추가루

 칼칼하게 된장을 풀어 끓여놓으면 고기도 들어가지않았는데 해장국같은 맛이나기도 하지요.

콩나물의 아작거리는 식감과 같이 ......

 

얼갈이 밑둥만 잘라 삶아 놓고.....

버릴게 하나도 없네요.

삶은 얼갈이 반은 냉동에 얼려 다음에 쓰지요 


콩나물과 조갯살등 재료들 씻어 놓고.... 

이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를 우려낸 물.

미리 육수를 끓여놓고 때마다 바로 바로......


육수물에 된장 풀고 얼갈이 콩나물 넣으시고요. 

한소큼 끓은 후 양파,조갯살,마늘등 양념 넣으세요. 

조갯살 처음부터 넣으면 쫄아들어 먹을게없지요?


다 끓은 후 고추가루 약간  ....

매운 것 좋으시면 청량고추 잘게 썰어 넣으면 칼칼하니 더 맛나겠지요. 

콩나물의 아작거림과 얼갈이의 부드러움~ 조갯살의 쫄깃함.

별로 다른 반찬거리 준비한 것 없이 평소에 먹던 쌈채소들과 가지나물이예요.

저는 국에 말아 해장국 먹듯 맛나게 먹는답니다. 

더운날씨 일수록 음식 조심하시고 건강 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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