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오두막 (flower-picnic)
흔한채소 얼갈이로 만든 흔한된장국 본문
6월이 아직도 보름이나 남았는데 날씨가 완전 한여름입니다.
남쪽 지방에는 장마가 시작이 되었다는데....장마가 지나가면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고, 석달정도를 이렇게 더워야 하겠지요?
아무튼 모두 여름 건강챙기며 잘 보내도록 해야겠습니다.
요즘 흔한 채소 얼갈이된장국을 끓여봅니다.
얼갈이 된장국
재 료: 얼갈이 1단, 콩나물한줌, 조갯살, 멸치육수, 된장2~3수저, 양파4분의1쪽, 대파, 간마늘, 고추가루
칼칼하게 된장을 풀어 끓여놓으면 고기도 들어가지않았는데 해장국같은 맛이나기도 하지요.
콩나물의 아작거리는 식감과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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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 밑둥만 잘라 삶아 놓고..... 버릴게 하나도 없네요. |
삶은 얼갈이 반은 냉동에 얼려 다음에 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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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과 조갯살등 재료들 씻어 놓고.... |
이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를 우려낸 물. 미리 육수를 끓여놓고 때마다 바로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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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물에 된장 풀고 얼갈이 콩나물 넣으시고요. |
한소큼 끓은 후 양파,조갯살,마늘등 양념 넣으세요. 조갯살 처음부터 넣으면 쫄아들어 먹을게없지요? |
다 끓은 후 고추가루 약간 ....
매운 것 좋으시면 청량고추 잘게 썰어 넣으면 칼칼하니 더 맛나겠지요.
콩나물의 아작거림과 얼갈이의 부드러움~ 조갯살의 쫄깃함.
별로 다른 반찬거리 준비한 것 없이 평소에 먹던 쌈채소들과 가지나물이예요.
저는 국에 말아 해장국 먹듯 맛나게 먹는답니다.
더운날씨 일수록 음식 조심하시고 건강 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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