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오두막 (flower-picnic)

비오는날 고속도로 운무와 우순실 잃어버린 우산 본문

산골 살아가는 이야기

비오는날 고속도로 운무와 우순실 잃어버린 우산

엔젤의오두막 2011. 7. 15. 05:30

 영월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를 지나 원주에서 제천으로 난 길 가는중.

비는 그치는 듯하고 바라보이는 산마다 운무가 한 폭 산수화.

차 안에서 찍은 사진들.

 

 

 

 

 집 앞 주천강 모습.

안개비가 내리고 강에는 물안개가 하늘 구름을 퍼다 강에 덮어놓은 것 같은....

 

 

보기드문 청개구리가 폭우가 지난 야콘잎에서 포즈를 취하네~

예 ~ 뻐~

 

 

 

 

정말 시골은 자연 모두가 볼거리다.

운무와 청개구리와 호랑나비와 오늘 비오는 날의 큰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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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우산 - 우순실

잃어버린 우산
- 우순실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라라 라라라랄 랄랄라랄라 라라라라라라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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