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오두막 (flower-pic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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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공소/성경쓰기 묵상메모

연중32주일 묵상(이재룡시몬신부님)

엔젤의오두막 2016. 11. 10. 07:18

연중32주일

루카 20:27~38


그때에

27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다.

.

.


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들고 시집도 간다

35 그러나 저세상에 참여하고 또 죽은 이들의 부활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받는 이들은

더 이상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을 것이다.

36 천사들과 같아져서 더 이상 죽는 일도 없다.

그들은 또한 부활에 동참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





가을.


추수감사절을 지나 사람들은 겨울 날 월동을 준비한다.

모든 생물들은 죽는 것 같지만 다시 살아난다.

부처,플라톤,니체

생명은 다시 무엇으로든 다시 태어난다. 즉 윤회한다.

돌고도는 계절의 순환.


예수님은 다르게 가르치셨다.

모든 유형 무형의 만물들은 하느님으로부터 왔다.

하느님의 나라를 이 세상에 펼치어 내셨다.

그 중에서 사람은 한번뿐인 이승의 삶을 잘 살고나서

그 뒤 영원한 삶의 길이 있다는 것 알려주셨다.

어떤 삶이 잘 사는 삶인지 말과 행동으로 우리에게 보여주셨다.

곧 예수님의 삶은 하느님나라에서 보고 듣고 행동해 온 모든 것을 그대로 보여주셨다.



거룩한 삶의 반대 끝없는 욕심.


예수님 돌아가심이 끝이 아니라

다시 부활하심을 제자들 보고

두려움과 실망과 절망에서

용기와 힘과 희망을 가지고

세상에 나가 선교하기 시작했다.

제자들은 

내 모든 것  

두려움없이

용기있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렇게 세상을 살아내는 것 깨달았기 때문이다.



주님!

제 삶이 미소하나마 지금 이 자리에서 거룩하게 충실히 살게 하소서.

세상 사는 방식에 기울지 않는

 생각과 말과 행동의 저의 주인 되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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