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오두막 (flower-picnic)
정금공소20170430 본문
상하가리 김용배세실리아형님께서
소천하셨다.
남편이신 바오로아저씨가 떠나신지 두달 지난 오늘
귀촌하고 처음 공소일을 맡게 되었을때
두분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었었다.
아픈 몸을 사리지 않으시고
지난해와 멏년동안
공소주방일을 함께 해 왔던 날들이 스쳐지나간다.
누구든 불문하고 그렇게 떠나가는구나...
가셔서 아프지 않은곳에서 두분 영면하세요.
문상 다녀오는 길에 장에 들려 횡성한우로 국거리 두근 샀다.
내일 주일은 공소식구들과 소고기무우국.
허망하게 떠난 세실리아형님 생각하니 너무 기막히다.
고기한점 먹어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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