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오두막 (flower-pic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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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살아가는 이야기

봄소식(20180223)

엔젤의오두막 2018. 2. 23. 19:09

 

 

 

 

 

 

 

 

봄소식을 가져온 폭설

그냥 떠나기 아쉽다한다.

 

미련의 마음을 한껏 쏟아 부어놓더니만

낮 햇살에 스르르 마음 비운다.

떠나야지...

눈의 독백을 들었다.

 

간밤 폭설 내리고

낮 햇살 따사롭다.

 

겨우내 비워두었던 공방

봄맞이 한다

 

#횡성산야초꽃차교육원 #고속철로50분대

#손수운전말고고속철 #꽃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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