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오두막 (flower-pic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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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땅콩한알의 추억

엔젤의오두막 2011. 4. 15. 00:09

 

아빠께서는 평소에 좋아하시는  날땅콩을 드시는 중...

아빠만 좋아하는 것이아니라 우리도 좋..아...하...는... 데

 

 

사랑아~ 해피야~

엄마의 부르는 소리도 지금은 안들려~

정신집중! 땅콩 한알주면 안 잡아먹~지!

 

 

아빠의 손은 여전히 아빠 입으로 골인!

힝~ 그렇게 애들 데리고 장난하면 좋냐?

안그러면 내가 확 ~ 뺏어 먹을꺼야!

 

 

더 이상 저를 시험에들게 하지 마시고,

혀 깨물고 죽기 전에 땅콩 두 알... 아니 한알만이라도...

 

 

끝내는 아빠에게 한알도 못 얻어 먹은 사랑이와 해피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엄마에게 겨우 한알 얻어 먹고 ....

 

 

엄마어께를 30분 주물러 드렸답니다.

에휴~ 내 팔이야!

 

 

못내 한 알로 끝나버린 땅콩의 아픈추억!

쓸쓸히 고독을 씹으며 땅콩을 생각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