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오두막 (flower-picnic)
간단재료로 여름 입맛잡아주는 비빔된장찌개. 본문
산골밥상.
오늘도 있는 재료로 요술을 부려야한다.
꼭 필요하지 않은 식재료는
될수 있으면 구입하지 않기를 지키려니
몇가지 안되는 텃밭의 재료들이
매끼니 때마다 식탁에 얼굴을 내민다.
가지,감자,양파,고추,상추,쑥갓,부추,그리고 토마토.
유일한 멸치가 부부의 모자라는 칼슘을 지켜나간다.
평범하게 끓여내는 된장찌개도 조금 실증이 난다.
저녁을 준비하며 아이디어 반짝!
재료도 간단하고 방법도 간단하게 끓여보는
약식강된장이다.
비벼도 먹고~
쌈에도 먹고~
간 단 재 료: 중간멸치,양파4분의1쪽, 청량고추2개,호박약간,대파1뿌리,된장,고추가루약간.
멸치내장과 머리제거하고
호박,고추,양파,대파는 보통때보다 더 잘게 썰어놓는다.
먼저 멸치넣고 보글보글 폭~ 끓여준다.
폭 끓은 육수에 (멸치 건져내지 마셔용)
된장 2수저 넣어 주고
썰어 놓은 야채 퐁당~
한번 더 끓여준다.
요기서 TIP~
된장을 푼 다음에 바로 야채넣고 한소큼만 끓여줘요~
재료 넣고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맛없시요~
찌개에 든 멸치까지도
맛있어진 비빔된장찌개.
약식으로 만든 강된장이 오늘 저녁 부부의 입맛을 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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