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오두막 (flower-pic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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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찌와 효소,꽃차

이 겨울 가기전에... 동백꽃차.(꽃차만들기)

엔젤의오두막 2014. 2. 28. 09:50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동백꽃을 만지는 시간 내내

이미자의 옛노래가 입가에 계속 맴돌던 ....

 

 

봄처녀의 입성이 머잖았으니  

동백꽃 지고

그 핏빛 땅을 적시겠네요.

 

동백꽃은 피어있는 모습도 예쁘지만

뚝 뚝~ 땅에 흐드러져 떨어진 그 모습.

아련한 그리움을 자아냅니다.

 

 

그리운 동백꽃.

남쪽나라 동백꽃 한 줌.

꽃차를 만듭니다.

 

 

 

 

 

 

 

같은 모습 같은색 없이

모양도 색깔도 다른 동백.

 

 

 

 

 

 

 

 

 

 

 

 

 

 

 

 

 

 

 

동백꽃차.

 

따뜻한 물에 들어가니 살아난듯

붉그레 우러나오는 색.

 

쓴맛이 있다하는데 싫지만은 않은 맛이에요.

 

향긋함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구수함.

 

치유의 시간.

눈으로 바라보며

은은한 꽃향기와 함께

 

동백꽃차 한잔 나누실래요?

 

 

 

 

 

 

 

동백꽃차.

지혈작용,어혈치료,인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