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오두막 (flower-picnic)
겁없는 초보농부 이야기 본문
산골짝의 하루는 참 바쁘다.
여유로운 삶을 그렸지만 다만 꿈이었는가?
먼동 트는 아침
이름모를 새소리와 하루를 시작한다.
새들은 참 수다스럽다.
텃밭에 나와 흙장난을 하노라면.....
새소리가 시끄럽기도 하고.....
수다떠는 서울 친구같은 생각에....
나를 빙그레 혼자 웃음짓게도 만든다.
남편과 만들어 놓은 작품.
나무도 심고
꽃밭도 가꾸고 여유롭게 시작하고 싶었던 첫 산골생활.
무턱대고 모종을 사다 놓고 보니 이렇게 일이 커졌다.
심어놓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의 관리는 더 힘들텐데.....
우리 부부가 참 뭘 몰라도 한참 모른다.
겁도없이 만들어 놓은 이 밭에 고추와 옥수수와 고구마
맨 끝에는 사과,자두,대추나무가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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