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오두막 (flower-picnic)

양평 꽃차만들기강습. 꽃차와의 인연. 본문

장아찌와 효소,꽃차

양평 꽃차만들기강습. 꽃차와의 인연.

엔젤의오두막 2013. 6. 28. 17:57

 

 

 

 

마음에 그리던 블친 백초차님네 방문기.

 

백초차님은 꽃차를 만드는 소물리에.

마이스터.

사범님.

꽃차 강의를 하시며 꽃같이 사는 분입니다.

 

꽃차와의 인연이 시작되려나?

 

하기야 백초차님과는 블친으로 만남이 2년입니다.

 

 

백초차님과의 첫만남.

꽃차를 직접 만들어봅니다.

 

평소 인터넷의 상식으로 손수 만들어 먹던 꽃차들.

 

제가 만들던 꽃차들이 부끄러워집니다.

 

 

 

 

 

 

 

 

이름도 아직 다 외울 수 없는 수백가지의 꽃차들이 있는 방.

잠시 꽃밭 속의 공주님이 되어봅니다.

 

 

 

 

 

 

세가지나 되는 차를 시음했는데

제비꽃차만 알고 다 이름도 외울 수 없는 차를 마셨습니다.

 

그 향기와 맛은

새로운 경험.

 

눈과 입이 잠시 행복해지는 순간이었네요.

잊혀지지 않습니다.

 

 

 

 

 

 

 

 

 

 

 

백초차님이 준비한 별식.

 

우엉현미밥과

호박잎쌈과 아욱국과 뽕잎찜.

 

아주 특별한 점심식사도...환상이었습니다.

 

 

 

 

 

 

 

 

접시꽃.

이름만 듣고도 마음이 가는 꽃이예요.

이유는 도종환시인의 접시꽃당신이 이유가 되지요.

접시꽃이 꽃차로 변신되는 중입니다.

 

 

 

 

 

 

 

제비꽃.

 

 

 

 

 

 

시간을 함께 한 수강생님들.

 

처음 만난 사이가 꽃과 함께이었으니

친구가 아닐수 없었지요.

 

 

 

 

메리골드라는 꽃.

마치 금송화같기도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가장 만들고 싶었던

연잎차.

 

덖고 말리고의 과정을 거쳐

탄생된 연잎차입니다.

 

백초차님 말마따나

올 때의 모습과는 너무도 다른

땀으로 범벅된 여인네들이 되었답니다.

 

 

 

 

 

 

 

 

 

 

양평로사님과 백초차님과 또 새로 만난 이웃님.

백초차님과의 소중했던 하루가 갑니다.

 

다음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