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오두막 (flower-pic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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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살아가는 이야기

지루한 시골에서 겨울 나기

엔젤의오두막 2014. 1. 8. 22:10

 

 

 

오두막네 지루한 겨울 동안

무엇을 하며 지낼까요~

 

오두막 가까이 있는 공방에 가서

꽃누르미 배우는 중~

말려 놓은 꽃으로 생활 소품들

못 만드는 게 없네요.

 

내년에는

지천인 꽃들 잘 말려 두었다가

겨울동안 요것 조것 만들어 쓰면 좋을 것 같네요.

 

 

 

 

 

 

 

쌩~하니

서울 올라와

비누만들기 강습.

 

천연재료로 내가 직접 만들어 쓰는 비누.

물비누, 샴푸,주방세제 등등

 

모든 것이 천연재료로 만들어져 환경오염 걱정을 덜어주니

얼마나 좋은지요.

 

정말 필요한 강의.

직접 만들어 이웃과 나누어 쓸려구요.

 

 

 

 

 

 

오두막에서

혼자 만들어 마시던 꽃차들.

 

제대로 배우려고 생각해왔는데

 

기회가 좋아서 겨울동안 마스터 하려구요.

 

차만드는 시간은

완전집중~

 

재미있어요.

 

지금은

당귀잎차 만드는 시간이예요.

 

 

 

 

 

올해 목표한 것들.

 

짧은 겨울이네요.

꽃피는 봄날을 기대하며 

열심히 바삐~

 

이리하다보면 무엇이든 한가지 이루는 날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