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오두막 (flower-picnic)
남해여행:통영에서 일석삼조 빼놓을 수없는 코스. 본문
남해 통영으로 여행다녀왔습니다.
출발할 때 서울 날씨는 화창한데
일기예보에서 남쪽에는 비가 올것이라 하더니 내려 갈수록 하늘이 점점 흐려지는군요.
무려 5시간을 달려 비를 맞고 도착한 곳.
통영에서 꼭 와봐야 할 곳인데 오히려 우리를 안내하는 가이드님께서는 이곳을 모르시네요.
우리 친구들은 이곳이 2번째입니다.
직접 활어를 보고 사오기도하고 먹기도 하는 곳입니다.(아이스박스 완전포장으로 서울까지 가지고 오기도하지요)
이름이 통영활어시장입니다.(그곳분들은 중앙시장으로 통합니다.)
↓앉아 계신 분들이 각각 다양한 종류의 활어를 종류별로 내놓고 팔고 계십니다.
뒤쪽 돌담 위가 바로! 동피랑 벽화마을 .(왜 다들 모를까?)
↓
아주머니는 지금 한창 우리가 먹을 회를 추천하고 계시고....우와 단체? 아주머니 대박이네요~
시장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맨끝 쪽 올망졸망 작은 노점도 있고....
싱싱하고 맛난 회를 사가지고 식당으로왔지요.
시장안에서 1인 3천원기본요금이면 회 먹을 때 필요한 초고추장,쌈등이 나옵니다.
이곳은 전국의 관광객이 수시로 이렇게 들락날락. 발디딜 곳없이 엄청 붐비는 곳입니다.
대부분 시장이나 아니면 동피랑벽화마을 이나 한곳만 보고가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이곳은 꼭 같이 보실수 있는 곳이랍니다.
시장 옆편으로 나있는 언덕 길을 올라가면 바로 동피랑벽화마을이지요.
모든 집들의 벽이 그림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가끔은 텔레비젼에도 나오는 예쁜마을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천사를 꿈꾸지않나요?그래서 제 닉도 엔젤이구요.하고싶은 것 한번해봤습니다.ㅋㅋ
같이 간 우리 사랑하고 존경하는 언니들.
꾸준히 봉사로 나이들어가시는 당신. 사랑합니다아~
성당에서 봉사자로 만난지도 6년째 입니다.
봉사하면서 때로는 서로 상처주고,상처받고 하는 것 오늘 다 이곳 통영앞바다에서 털어버리고 갈랍니다.
벽화마을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통영 강구안이라는 항구.
아기자기한 통영 작은항구의 모습이 한눈에 보입니다.
소박한항구와 활어시장과 나를 동심으로 돌아가게 한 동피랑벽화마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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