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오두막 (flower-picnic)
봄에 담가놓은 아카시아꽃효소 걸르기. 아카시아꽃의 효능 본문
아카시아꽃 효소 걸러내었다.
평소 효소에 관심이 많았던 내가 시골생활을 시작하며
이것저것 담가본 효소들 중에 제일 먼저 걸러지는 것이다.
아카시아효소를 시작으로 시기가 거의 비슷하게 담가진 다른 효소들.
매실과 쑥, 오디와 솔순, 돌나물등이 걸러질 차례를 기다린다.
담가논 병에서 솔솔 피어나는 아카시아향기를 맡으며 행복했고
다른 효소항아리들을 보면서 행복했다.
시골생활이 주는 기쁨중 하나이다.
그 어떤 것이 이리 행복감을 안겨줄까? 생각한다.
따느라 고생했는데
담가놓은 것은 2킬로정도이다.
스텐망 작은소쿠리에 소창(아기귀저귀감이예요~)을 깔아주고
아카시아효소를 담아
예쁜 돌멩이 하나로 꾸~욱~ 눌러준다.
향긋한 꽃향기와 달콤함이 방울되어 떨어진다.
양이 얼마되지 않는다.
일차 과정을 거친 효소는
이차시기 약6개월 이상의 숙성과정에 들어간다.
아카시아꽃의 효능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항생제가 잘 듣지 않거나
고단위항생제를 투여해도 염증에 변화가 없는 환자에게 쓸 수 있는 꽃이다.
그만큼 염증개선에 도움을 준다.
염증성 여드름
임신부종
만성중이염에 좋은 효과가 있다.
아카세틴이라는 성분이 소염작용,이뇨작용,이담작용을 한다.
다시 말하면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신장의 열을 내리며
가래를 삭히고
염증을 치료한다.
오래된 기침,기관지염,위장병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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